첫모이부터 2주령까지 14일간 관리
이 기간에 육계성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세심한 사양관리가 필요
1. 온습도의 확인
- 입주 초기에 온도가 적절하지 않으면 병아리의 발육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 겨울에는 특히 외기온이 낮으면서 건조한데, 이것이 계사내로 들어와, 가온이 되면 더욱 건조하게 된다.
- 겨울만이 아니라 연중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입추시 적어도 1주일간은 충분한 습도를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건조한 상태가 지나치면 탈수로 인하여 음수량이 늘어나 설사를 하거나, 호흡기 점막이 거칠어져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온도 → 육추기 삿갓 밑에서 32~35℃
습도 → 칙-가드 부근에서 70~75%
실온 → 20℃ 전후
2. 병아리의 선택과 입추한 병아리의 취급
- 가능하면 육계병아리는 종란 무게가 53g 이상인 것으로부터 부화 된 것이어야 한다.
- 만약 그보다 가벼운 종란으로부터 부화된 병아리라면 작은 병아리를 따로 구별하여 별도로 사육하는 거이 좋다.
- 병아리가 물이나 사료를 먹기 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원거리 수송이나, 나쁜 날씨 조건은 병아리의 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 이상적인 것은 부화 후 6~12시간 안에 입추장소로 수송되어야 한다.
- 병아리가 도착하면 30분~1시간 정도는 칙-가드(보호판)의 바깥에 상자째로 넣어 휴식을 시킨다.
- 특히 겨울철 수송은 병아리가 육추기 온도보다 훨씬 낮은 온도로 도착하기 때문에, 갑자기 고온 환경하에 입추하는 것은 바람지하지 않으므로 계사내 온도에 적응한 다음, 육추기에 넣어 준다.
3. 급수, 급이
급수
- 병아리에 냉수를 급여하면 설사의 원인이 되어 쇠약하게 되므로 급수기의 기온을 확인해야 한다.
- 미지근한 정도(25℃ 전후)로 한다.
- 첫 모이부터 3일간 정도는 비타민제의 투여가 바람직하다.
- 급수기는 800수당 6L용 6개가 필요하다.
- 입추 4일째부터는 자동급수기를 병용하고 12일째까지 점진적으로 완전히 교체한다.
급이
- 첫모이 때는 급이판을 사용한다. 800수당 6개; 45cm X 60cm X 3cm
- 급이 후 4일째부터는 자동급이기를 병용하고 급이후 12일째까지는 점진적으로 모두 교체한다.
- 자동급이기의 급이 간격은 1수당 2.5~3 cm 정도가 필요하다.
김우영. 양계 경영과 사육, 1992. 오성출판사
'Poultry > 10 육계 사양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계 관리의 요점 (0) | 2021.10.16 |
---|---|
3주령 이후의 사양관리 (0) | 2021.10.16 |
첫 모이 급여계획 (0) | 2021.09.30 |
제 4장 병아리 입추 (0) | 2021.03.01 |
계사 준비 - 입추 준비 (0) | 2021.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