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ultry/10 육계 사양관리

계사 준비 - 입추 준비

by Sombuun 2021. 3. 1.

깔짚

깔짚의 중요한 기능

  • 수분 흡수
  • 계분 희석, 따라서 계분과의 접축을 최소화한다.
  • 찬 지면으로부터 단열효과

깔짚 재료로 몇몇 대체 물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깔짚에 대한 특정 기준은 있어야 한다. 깔짚은 흡수성이 좋고, 가벼우며, 저렴하고 비독성이어야 한다. 깔짚의 특성은 퇴비, 비료 또는 연료로서의 부가가치 측면 또한 고려해야 한다.

 

깔짚 대체제

  • 소나무 대팻밥 - 우수한 흡수성, 유해 곤충의 오염이나 다른 화학물질에 오염 가능
  • 활엽수 대팻밥 - 독성 일으키는 타닌과 외상을 줄 수 있는 파편 함유 가능
  • 톱밥 - 종종 높은 수분을 가지고 있어 곰팡이 오염이 쉽고 병아리가 먹고 곰팡이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먼지가 많고 섭취 시 소화 될 수 있음
  • 잘게 잘린 볏짚 - 밀 볏짚은 보리 볏짚 보다 흡수성이 좋다. 거칠게 자른 볏짚은 처음 몇 주간 덩어리지는 경향이 있다. 농업용 화학물질, 곰팡이 및 독소에 오염 가능
  • 종이 - 젖은 것은 관리하기 어려워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관리가 어려움. 약간은 덩어리지는 경향이 있으며, 광택지는 적합하지 못하다.
  • 왕겨 - 몇몇 지역에서는 저렴하고, 좋은 깔짚재료로 사용된다.
  • 땅콩껍질 - 덩어리져 굳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관리하기는 쉽다.
  • 사탕수수 - 특정 지역에서는 저렴하게 사용된다.
  • 모래 - 콘크리트 바닥에서 사용가능. 너무 깊을 경우 닭의 움직임을 방해

 

깔짚의 평가

  • 깔짚의 수분을 평가하는 실용적 방법은 한 줌을 가득 쥐고 가볍게 짜내는 것이다. 깔짚 상태는 손에서 경미하게 뭉치고 바닥에 떨어뜨리면 부서지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 수분이 많은 경우: 바닥에 떨어뜨려도 압축된 채 그래도 있을 것이다.
    • 깔짚에 수분이 많을 경우(>35%)는 동물복지와 건강의 저해 원인이 될 것이다. 흉부수종, 피부화상, 비품 및 품질저하를 초래한다. 깔짚의 수분함량이 높은 경우 계사 내 암모니아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 너무 건조한 경우: 짜낼 때 손에서 뭉치지 않게 된다.

 

[표3-2] 갈짚 형태에 따른 최소 깔짚 요구량

깔짚 형태 최소 깔짚 두께 또는 양
나무 대팻밥 2.5 cm
건조한 톱밥  2.5 cm
자른 볏짚 1 kg/㎡ 
왕겨 5 cm
해바라기 껍질 5 cm

 

 

입추 전 체크리스트

  1. 설비 체크
  2. 히터 체크
  3. 온도 조절장치 또는 센서 체크
  4. 바닥 온도 체크
    • 병아리들은 부화 5일령까지는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며, 14일령까지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다
  5. 최소 환기 체크
  6. 음수 체크
    • 육추 공간에는 14~16개/1,000수의 보조 급수기를 배치한다
    • 2장에는 아래와 같이 언급 되어 있음
      • 1일령에는 병아리 1,000수당 최소 6개의 종형 급수기(직경 40cm)를 설치한다. 
      • 육추기 이후 1,000수당 최소 8개(직경 40cm)의 급수기가 필요하다. 
  7. 급이시설 체크
  8. 계분 처리: 계분은 출하 후 3일 이내에 완전히 제거한다. 

 

소독

  • 어떤 소독약을 사용하든 3회 정도는 소독약을 살포하고, 포르말린 훈증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밀폐할 수 있는 계사이면 포르말린 훈증소독을 한다. 
    • 실온 24~25℃, 상대습도 75% 이상인 계사에서 
    • 1㎡ 당 포르말린용액 28~42ml, 과망간산카리 14~21g을 사용하고 12시간 정도 밀폐시켰다가 환기시킨다.
  • 밀폐가 불가능한 계사일 경우
    • 0.5~1.0%의 호프말린 용액을 뿌린다. 
  • 급수기, 급이기 등의 소독에 역성비누, 양성비누는 사용해도 염소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 염소제가 부착되면 재차 수세를 하고 헹구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 소독약의 살포는 2일 간격으로 2~3번 실시한다. 
  • 소독약 살포는 계사내 뿐만 아니라 농장 내 전역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계사 주변에 석회 또는 생석회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고 계사내 바닥흙도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준비기간의 기본일정

출하 후(1회전, 1cycle에 소요되는 시간: 24일)

  • 1~3일: 계분처리 기간은 최소한으로 단축
  • 4~6일: 계사세척 또는 바닥흙 교환
  • 7~9일: 계사건조
  • 10일: 제1차 소독약 살포
  • 11~13일: 계사건조
  • 14일: 제2차 소독약 살포
  • 15~17일: 계사건조
  • 18일: 제3차 소독약 살포
  • 19~21일: 계사건조
  • 22~23일: 입추준비 종료후 포르말린 훈증소독
  • 24일: 입추준비 완료. 육추기 점화

- 계사를 건조시기는 날은 급이기 급수기 등의 기구를 물로 세척한다. 

- 육계 사육은 계분 반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들 준비작업 상태가 육계 성적을 좌우하게 되므로 빠진 것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 소독 종료후 계사 급수배관에 남아 있는 물은 부패되거나 부패 우려가 있으므로 신선한 물을 통하게 하여 제거한다. 

 

 

 

김우영. 양계 경영과 사육, 1992. 오성출판사
육계 사양관리 매뉴얼. 2010. 한국계육협회

 

 

'Poultry > 10 육계 사양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모이~2주령까지 관리  (0) 2021.10.16
첫 모이 급여계획  (0) 2021.09.30
제 4장 병아리 입추  (0) 2021.03.01
계사의 설계  (0) 2021.03.01
육계 검정성적  (0) 202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