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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and F9/Phamacology

STRESS

by Sombuun 2021. 2. 12.

스트레스와 시스템 반응

    • 스트레스 시스템은 상당히 전형적인 내제된 반응으로, 급성 스트레스로 부터 개체를 보호하고, 항상성을 조절하기 위해, 진화되어 왔다. 대체적으로 이런 스트레스 반응들은 ‘싸우거나 도망가거나’(fight or flight) 반응을 위해 최적화된 방향으로 작동한다.

 

 

 

중추신경계와 내분비계

  • 중추신경계에서, 시상하부의 CRH-AVP 신경중추와, 뇌간 LC의 norepinephrine(NE) 신경중추는 서로 상호 연결되어 있고, 서로 활성화시킨다. 이런 상호 강화시키는 positive-feedback 체계로 구성되어 있기에, CRH, NE나 다른 어떤 강화자극이 이 체계에 가해지면, 전체 이 상호연결된 고리 시스템이 작동하게 된다.
  • 이런 시상하부와 뇌간의 스트레스 중추는, 보상/쾌락 중추에 작동하고, 또한 공포/분노에 관여하는 amygdala 에 작용하고, 이런 고리들을 또한 더 큰 positive-feedback 체계를 형성한다. 더 나아가, 이런 스트레스 시스템은 일시적으로 기억을 관장하는 hippocampus를 활성화시킨다.
  • 스트레스로 인해 HPA 축이 활성화되면 부신피질에서 cortisol 의 생산과 분비를 촉진하여, 혈중 cortisol 농도가 높아진다. 또한 부신수질과 교감신경에서, catecholamine 분비가 촉진된다. 스트레스로 HPA 축이 활성화되어, 혈중 cortisol 이 높아지면, HPG 축에서 GnRH 의 생산을 억제하여, 성기능을 억제하게 된다

 

스트레스 시스템과 신체반응

  • 스트레스 시스템이 작동되면, 각성과 수면, 심박동수, 혈압, 당대사, 지방대사, 단백질 대사, 성장, 성기능, 갑상선 기능, 소화기, 면역계 기능에 변화가 발생한다.
  • 또한 스트레스 시스템이 작동되면, 불안, 우울, 인지장애 등 정신심리적인 변화와,
  • 음식 섭취양, 음식 선택, 사회활동 등 다양한 행동변화가 발생한다.
  • 급성 스트레스는, 고혈압, 저혈압, 통증, 소화기증상, 알레르기 질환, 공황장애, 정신분열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만성 스트레스는, 불안, 우울증, 인지기능 장애,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병, 신경퇴행성질환, 골다공증, 수면무호흡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폭식장애, 음식중독 등, 병적인 식습관 장애도 스트레스, 정서, 인지, 성격과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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