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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ltry/06 산란계 관리

산란계 온도 관리

by Sombuun 2021. 9. 26.

산란계 온도 관리

  • 산란계에 알맞은 온도범위는 16~24℃ 
  • 산란계에서 고온의 영향이 현저히 나타나는 것은 30℃ 이상에서이며, 
  • 30℃ 이상에서
    • 피부온도가 상승하고
    • 호흡수가 많아지며,
    • 음수량이 현저히 증가하고 
    • 고온이 계속되면 사료섭취량이 극도로 감소하여
    • 산란율이 저하되고
    • 난중이 감소하며,
    • 난각질도 얇아진다. 

 

1) 환경온도와 산란능력

<표10-1>은 환경온도와 산란율 및 난중과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 산란계에 대한 최적온도라고 할 수 있는 20℃에서 산란율과 1일 1수당 산란량이 가장 높음을 볼 수 있으며, 
    • 20℃를 정점으로 온도가 상승하거나 저하함에 따라 산란율과 1일1수당 산란량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산란율은
    • 온도가 높을 때보다 낮을 때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으며,
  • 평균 난중은
    • 8℃때가 가장 무거우나
    • 0~20℃ 범위애서는 큰 차이가 없고, 
    • 24℃ 이상에서 크게 가벼워지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산란계를 일정한 온도조건에서 4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 환경온도가 산란율, 평균난중, 사료섭취량 및 체중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표10-2>에서 보는 바와 같다. 

  • 산란율
    • 20~30℃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 35℃에서는 현저하게 떨어졌으며
  • 평균난중과 사료섭취량
    • 20~25℃ 사이에서 유의차가 없었으나
    • 30℃ 이상에서 현저히 감소하였고, 
  • 체중변화
    • 20~30℃ 사이에서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 35℃에서는 현저한 체중의 감소현상을 보였다. 

 

 

 

2) 환경 온도와 사료섭취량

산란계의 1일 1수당 사료섭취량은 온도, 습도, 환기, 사료 중의 영양소함량, 체중, 품종, 산란율, 난중, 스트레스 정도, 사육밀도 등의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진다. 

 

사료섭취량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환경온도사료 중의 에너지함량으로서 산란계의 사료섭취량 변화는 <표 10-3>과 같다. 

 

  • 환경온도가 낮을 때는 에너지 요구량이 많기 때문에 사료섭취량이 증가하며
  • 반대로 환경온도가 높아지면 사료섭취량은 감소하게 된다. 
  • 같은 환경온도의 변화에 따른 사료섭취량의 변화는 추울 때보다 더울 때 더욱 심한 변화를 나타낸다. 

 

산란계에 있어서 산란하는 날의 사료섭취량은 116.1g인 반면 

산란하지 않는 날의 사료섭취량은 93.3g이 되고, 

1일 중 시간별 사료섭취량은 <그림 10-1>과 같다. 

 

 

 

Summers(1985)의 연구에 의하면 산란계에 배합사료를 주는 경우와 에너지와 단백질사료 및 칼슘사료를 별도로 주어 사료를 선택 채식시킨 경우,

  • 산란계가 1일 중 시간대별 에너지 섭취량을 보면 <그림 10-2>와 같고,
  • 단백질 섭취량은 <그림 10-3>
  • 그리고 칼슘 섭취량은 <그림 10-4>와 같다. 

 

 

 

3) 환경온도와 음수량

환경온도가 산란계의 음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표10-4>와 같다. 

 

 

  • 온도가 내려가면 음수량은 감소하고, 온도가 올라가면 음수량은 현저히 증가하게 된다. 
  • 23℃를 기준으로 할 때, 음수량은 사료섭취량은 2배지만, 
    • 10℃ 이하에서는 1.3~1.4배에 불과하며, 
    • 30℃ 이상에서는 5~8배로 증가하게 된다. 
  • 이와같이 고온하에서의 과다한 음수량은 여름철 연편(軟便) 발생의 주원인이 된다. 

 

 

4) 환경온도와 난각질

<표10-5>에서 보는 바와 같이

  • 환경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 난중은 점차 가벼워지며,
    • 난각질(난각의 강도와 두께 및 난각의 난중에 대한 중량비 등으로 표시)은 점차 불량하게 되므로,
    • 고온하에서는 연란과 파란의 발생이 증가하게 되며,
    • 특히 30℃ 이상에서 난각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칼슘함량이 높은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2일에 하루씩 1수당 4~5g의 패분 또는 석회석분말을 급여할 수도 있다. 

 

 

 

 

5) 환경온도와 종란의 수정률 및 부화율

종란의 수정률 및 부화율도

  • 환경온도가 높을 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 특히 30℃ 이상의 고온하에서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김우영. 양계 경영과 사육, 1992. 오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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