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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ltry/04 종란 및 부화관리

01 종란 관리 (집란, 보관, 소독, 부화율)

by Sombuun 2021. 9. 24.

종란과 부화율

 

1) 난중

  • 난중(egg weight)은 닭의 품종과 산란일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지나치게 무거운 것이나 지나치게 가벼운 알은 부화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정상난중인 것이 좋다 → 난중은 50~60g 정도가 좋다
  • 난중과 초생추 무게와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 초생추의 무게는 난중무게의 65% 정도이다. (60g의 난중을 가진 계란이 부화하면 39g의 병아리가 나온다)
  • 초생추 무게가 무거운 개체는 출하시 체중이 무거운 경향이 있는데, 초생추 무게가 1g 무거우면 출하체중은 5.5g 더 무겁다. 

 

 

2) 난각질

 

 

3) 난형

  • 난형(shape)은 타원형이면서 기공이 있는 쪽의 구분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긴 것은 부화작업 중 파손될 우려가 있고, 공과 같이 지나치게 둥근 종란은 기공이 있는 곳이 구별되지 않아 입란시 기공이 있는 쪽이 아래로 가게 되어서 부화율이 떨어진다. 

 

 

 

종란의 집란

 

1) 집란

  • 종란은 산란 직전까지 배자(embryo)가 세포분열 하며, 24℃ 이상에서는 비정상적인 세포분열이 일어나므로 여름철 계사내 온도가 24℃ 이상일 때나 겨울철 계사내 온도가 낮은 경우 부화율이 떨어지므로 수시로 집란하여 저장실에 보관토록 하여야 한다. 

 

2) 종란의 수송

  • 종란을 자동차를 이용하여 먼 거리로 수송할 경우, 산란 즉시 신선한 상태에서 운반하는 것이 좋다 
  • 산란 후 시일이 많이 경과한 알을 운반시 진동으로 인하여 난내용물질에 파손이 생겨 부화율이 떨어진다. 
  • 수송되어 온 알은 바로 입란하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10시간 정도 두었다가 부화기에 입란한다

 

3) 종란의 보관

  • 종란은 생산 즉시 입란하는 것이 좋으나, 
  • 4일 이상 보관시 보관일수가 1일이 경과함에 따라 부화시간은 30분씩 늦어지고 부화율을 약 4%씩 낮아진다
  • 종란보간 기간은 통상적으로 4일을 초과하지 않는다. 일주일이 넘으면 부화율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 따라서 입란 작업을 주 2회 정도 하면된다.

  • 18℃ 실온에서 75%의 상대습도만 유지되면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 1주일 정도의 보관시에는 온도를 16℃ 정도로 하며, → 소규모 닭기르기 지침서 (2013)
  • 10~14일 장기 보관시 10~13℃로 더욱 낮추어 보관한다. 
  •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서든 종란들을 10℃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육용계 종란을 오래 보관하였을 경우, 초생추의 품질이 저하되고 초생추의 품질저하는 곧 발육의 저하로 이어진다.  
  • 나이가 어린 종계에서 생산된 종란은 나이가 많은 종계에서 생산된 종란보다 보관일수의 경과에 따른 피해가 적다. 
  • 보관온도: 종란을 단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18.3℃ 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2주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10.5℃ 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양계 경영과 사육 (1992)

 

 

 

 

4) 종란의 소독

  • 훈증소독법: 포르말린과 과망간산칼리를 2:1의 비율로 섞어 가스를 발생시켜 소독하는 방법으로 소독실 1㎥ 당 포르말린 45g에 과망간살리 22.5g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며, 소독실의 온도는 21~23℃, 상대습도는 70% 정도에서 소독효과가 가장 크다. 
  • 침전소독법: 종란을 소독액에 일정시간 담그어 소독하는 방법으로 소독액은 사염화암모늄염소, 요도화석탄산 등이 주로 이용된다. 소독액의 적정농도와 침전시간은 250ppm, 43℃, 20분 혹은 550ppm, 33℃, 10분 이 적당하며, 종란 1개에 소요되는 약액은 60mL이고, 약액은 1일 2회 교환한다. 
  • 가압침전소독법
  • 분무소독법
<포르말린을 사용한 훈증 소독법> 

1. 표준농도: 포르말린 15cc, 과망간산칼리 7.5g (2:1의 비율)
2. 소독용기: 포르말린 양의 10배 용량이 얕은 질그릇과 유리용기 (철제, 플라스틱 용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3. 방법
   - 소독용기에 과망간산칼리를 넣은 다음 부화기 내의 밑바닥에 놓는다.
   - 포르말린을 부은다음 문을 닫고 부화기를 가동시킨다.
   - 소독이 끝난 후 가스 냄새 때문에 작업이 곤란할 경우, 소독에 사용한 포르말린액의 1.5배에 해당하는 26% 암모니아수를 입기공 가까이에 7분간 놓아두면 중화되어 냄새가 없어진다.

 

 

 

5) 부화율(hatchability)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부화율은 입란 대 부화율과 수정란(fertilized egg) 대 부화율 두가지 표시법이 있다. 

(1) 입란 대 부화율(%) = 병아리 발생수 / 입란수 X 100 → 일반적으로 부화장에서 주로 이용

(2) 수정란 대 부화율(%) = 병아리 발생수 / (입란수 - 무정란수) X 100 → 학술연구에 주로 이용

 

  1. 수정률
    • 수정률(%) = 유정란수 / 총립란수 X 100
    • 일반적으로 수정률이 높으면 부화율도 높은 경향이 있는데, 높은 수정률과 부화율은 유전형질에 속한다
  2. 종계의 나이
    • 종계의 주령이 많아지면 수정란이 난관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젊은 종계보다 세포분열이 많이 진행되어 부화초기에 배자의 폐사가 많으며, 난각이 불량하여 부화율이 떨어진다. 
  3. 종란의 품질: 다음과 같은 경우 부화율이 떨어진다
    • 난중이 지나치게 무거운 경우나 지나치게 가벼운 경우
    • 난각이 얇거나 석탄난각
    • 난형이 지나치게 둥글거나 뾰족한 것
    • 혈반이나 육반이 있는 것
  4. 종란의 보관일 수: 종란을 오래 보관하고, 저장실의 온도, 습도, 환기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부화율이 저하된다. 
  5. 부화중의 환경
    • 입란 후 2~4일과 17~19일 사이에 사이에 고온, 환기불량으로 인한 배자의 사망률이 높다

 

최대 2년 사용후 도태가 바람직 함
입란 후 2~4일과 17~19일 사이에 사이에 고온, 환기불량으로 인한 배자의 사망률이 높다

 

김우영, 양계 경영과 사육. 1992. 오성출판사
귀농,귀촌인을 위한 소규모 닭기르기 지침서. 2013.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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